-
[정유신의 이코노믹스] 미국이 시동 거니 주가·경제·산업구조 모두 충격파
━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 시프트 ESG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최근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화두가 되는 용어는 단연 ESG(환경, 사회책임, 기업지배구조
-
SKT, 2조6000억어치 자사주 태운다…비율로 역대 최대규모
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. [중앙포토] SK텔레콤이 중간지주회사 설립에 이어 2조6000억원대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. 전체 발행주식의 10.8% 수준으로, 국내 4대 그룹
-
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입금지법에…"상생협력법" vs "복마전 방치"
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0년간 금지하는 법안을 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. 오종택 기자 “대기업은 남의 밥그릇 넘보지 말라.” vs “대기업이 들어와야 시장이 투명
-
국민연금 목소리 컸지만, 주총 이변은 없었다
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‘제59기 정기 주주총회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사진 대한항공] 이변은 없었다. 박찬구 금호석유화학
-
[염재호 칼럼] 국가의 품격과 성숙한 민주주의
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·전 총장 BTS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고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상을 휩쓸었다.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적 저력에 감탄한다. 외교에서도 우리가 주도하여 G
-
손경식 경총 회장 “경제의 틀 개편하는 역할 수행하겠다"
“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우리 경제의 틀을 개편하는 새로운 경총의 시대적 역할을 수행하겠다.” 손경식(81) 한국경영자
-
포스코그룹, 주가방어와 책임경영 실천
제51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 최정우 회장 발언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, 포스코케미칼, 포스코ICT, 포스코강판, 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의 임원들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
-
한진 실적 엉망은 '팩트'…조현아 연합군, 조원태 급소 찔렀다
━ 조현아 측 ‘3자 연합’, 대반격 한진그룹의 경영상황이 "총체적 실패"라고 발표하는 강성부 KCGI 대표. 문희철 기자.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총괄부사장 측이
-
[시정연설 전문] 文 "내년도 확장예산, 선택 아닌 필수"
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“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
-
文 "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…檢개혁 더 강력추진"
문재인 대통령은 22일 “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”며 “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문재인
-
한진, 경복궁 옆 호텔 지으려던 땅 연내 매각한다
한진그룹이 호텔을 지으려던 서울 종로구 송현동 경복궁 옆 옛 미국대사관 숙소 부지. [중앙포토] 한진그룹이 배당 확대와 서울 송현동 부지 연내 매각안을 담은 주주 친화와 지배구조
-
한진그룹, 송현동 부지 매각 등 담은 ‘비전2023’ 중장기 계획 발표
한진그룹이 배당 확대와 서울 송현동 부지 연내 매각안을 담은 주주 친화와 지배구조 투명성 계획을 밝혔다. 국민연금과 행동주의 펀드인KCGI가 그동안 공개적으로 요구한 주주제안
-
집유 석방 신동빈 “지배구조 선진화에 주력”
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. 뇌물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신 회장은 이날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. [연합뉴스] 지난
-
신동빈, 법정구속 235일 만에 석방…항소심서 집행유예 4년
지난 2월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수감됐던 신동빈(62·구속) 롯데 회장이 235일 만에 석방됐다. 이번 사건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8부(부장판사 강승준)가 5
-
[월간중앙 긴급진단] 라종일 |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하는 '북한의 선진화 전략'
오염 수반하지 않는, 첨단기술 기반의 ‘저소비 클린 에너지’ 산업국 모델…10~20년 내 녹색성장과 지속가능성의 모델로 지구촌을 리드할 수도 올해 들어 남북, 북·미 정상회
-
청와대 “모바일 금융 확대하되 대기업 사금고화는 막겠다”
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를 위해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. 자유한국당은 환영했다. 반면 정의당과 시민단체 등은 반발하고 있다.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도
-
최종구 “재벌개혁, 김상조와 전적으로 생각 같다”
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9일 전남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 '청년창업 희망 콘서트'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(금융위원회 제공) 2018.7.19/뉴스1 “재벌
-
[이노정의 부자 따라잡기] 한국 증시, 금리 인상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
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몇 개월째 횡보세를 계속하고 있다. 이런 상황은 금융 자산이 방향성을 잃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횡보 시장 자체가 갈피를 못 잡는 투자자의 마음을 대
-
[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간섭] 4차 산업? 신기술? 국내 기업은 경영권 방어가 더 급해
반기업 정서에 경영권 방어막 약해…재계 “차등의결권·포이즌 필 등의 장치 필요” 국내 기업의 경영권이 위협받고 있다. 일부 헤지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기자본이 틈만 나면 국내
-
정의선 “엘리엇에 흔들리지 않고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”
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“엘리엇에 흔들리지 않고 지배구조 개편을 완수하겠다”고 밝혔다. 현대차·현대모비스 자사주 소각에 이은 추가 주주친화 정책도 예고했다. 정 부회장은 9일
-
정의선 "지배구조 개편 흔들리지 않을 것"…엘리엇은 "주주들 반대하라"
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"엘리엇에 흔들리지 않고 지배구조 개편을 완수하겠다"는 의지를 피력했다. 현대차·현대모비스 자사주 소각에 이은 추가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예고했다.
-
[책 속으로] 돈 흐름 모르면 차이나 드림 없다
돈은 잠들지 않는다 돈은 잠들지 않는다 탕야 지음 김락준 옮김, 쌤앤파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른 G2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불사한 걸 두고, 미국이 제조 분야에서 맞
-
대기업 주총 시즌 … KT&G 사장 연임 놓고 표 대결
주총시즌이 하이라이트로 접어들고 있다. 현대차·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주주총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. 이사진 선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KT&G·KB금융지
-
올 주총 시즌 화두는 '주주가치 제고'…KT&GㆍKB금융은 치열한 표싸움 예고
주총시즌이 하이라이트로 접어들고 있다. 현대차ㆍ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주주총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. 이사진 선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KT&GㆍKB금융지